최초의 주식 영화 이자 박용하 배우의 마지막 영화 작전

작전은 한국 최초의 주식을 주제로 한 영화 입니다. 주식 하면 일반인들은 어려울수도 있지만 비교적 이해하기 편하게 주식을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만든 영화 입니다. 오히려 주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주식을 처음 공부할때 작전 영화를 보면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될수 있도록 주식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박용하는 살아 있을때 한류 4대스타 중 한명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배우 였습니다. 박용하는 작전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줄거리 결말  스포 있슴 

연극을 전공중인 강현수 (박용하) 는 어느날 우연히 선배가 술을 사면서 벤처 투자에 관한 애기를 합니다. 주식을 잘 몰랐던 현수는 남들은 주식 이나 부동산에 투자해서 잘 사는데 자기만 잘 못사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은뒤 선배가 추천한 주식을 매수 합니다. 하지만 해당 주식은 나중에 큰 손실을 나게 하고 투자를 권유한 선배도 외국으로 도망을 갑니다. 빈털털이가 된 강현수는 우연히 길가에 파는 주식책을 보고 주식 매매에 올인을 하기로 하면서 개인투자자인 삶을 살아 갑니다.  우연히 오메가 라는 작전주식으로 큰 수익을 낸 강현수는 오메가 작전 세력들에게 잡힙니다. 오메가 작전을 했던 세력은 전직 깡패 황종구 (박휘순) , 증권회사 차장으로 근무중인 조민형 (김무열)  등 여러 세력이 작전을 했던 종목 입니다. 오메가 작전을 실패한 황종구는 강현수에게 어디서 정보를 얻어는지를 캐 묻지만 강현수는 정보를 얻은것이 아니고 주식차트를 보고 자기가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에 황종구는 강현수에게 하루 20%의 수익을 내면  믿어주겠다고 하면서  주식매매를 시키는데 강현수가 최선을 다해 매매를 했지만 20% 살짝 못미치는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20%의 수익을 기록하지 못해서 손가락을 자르려고 하는데 강현수는 아직 시간외 매매가 남았다면서 시간외도 당일 매매 라는 주장에 시간외 매매까지 기다려 주고 시간외 매매에 수익을 내면서 20% 수익률을 달성 합니다. 강현수의 능력을 인정한 황종구는 다음 작전에 참여하게 합니다. 기존 세력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 강현수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황종구가 밀어 부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동의 합니다. 다음 작전은 한결벤처 를 이용한 작전입니다. 수질 개선 박테리아 연구를 하는 한결벤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이 없는 상황입니다.  작전 세력은 한결 벤처를 합병하면서 주식의 가격을 높인후 주식을 매도 할 계획이였습니다. 그들이 작전은 시작되고 티 안내게 주식을 매집합니다. 하지만 세력끼리도 서로가 서로를 속이는 상황입니다. 대산토건의 대주주 박창주 , 정치인 과 상류층의 비자금을 관래해주는 유서연 (김민정) 등은 비밀스럽게 강현수와 접촉한후 매도 신호가 나오기전 먼저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강현수 역시 자신의 동생을 통해서 모든 돈을 작전 세력주식에 모두 매수 합니다. 황종구 역시 이번 작전을 마지막으로 주식 매매는 그만두려 하고 마지막 순간에 강현수를 죽이고 모든 누명을 강현수 책임으로 돌리고 모든 돈을 가져갈 계획을 가집니다. 하지만 그들이 주식을 매도 하려는 순간 강현수는 박창주 와 유서연에게 전화를 해서 먼저 매도를 하면서 그들이 가진 주식이 급락하게 됩니다. 이후 주식을 팔려는 사람과 살려는 사람들간의 치열한 머리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미 폭락해버린 주식으로 인해서 자신의 전재산을 날리게 된 강현수도 어쩔수 없다며 미련을 버리려는 순간에 자신의 돈 뿐만 아니라 어머니 집을 담보로 한 재산까지 들어갔다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포기할수 없는 주식이 되버립니다. 주식의 가격만 상승 시키고 매도 할려던 주식은 하지만 한결벤처의 기술력이 성공하면서 오히려 예상한것보다 더큰 가격에 도달하면서 주식을 매도 하지 않았던 유서연 과 강현수는 큰돈을 가지게 됩니다. 강현수는 여유로운 돈을 기반으로 자신이 원하는 연극 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주식에 관심이 많은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소 어려울수도 있는 주식 용어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세력의 형태 , 정보의 가치등을 제대로 표현해줍니다. 우리가 흔히 주식을 할때 급등한 주식은 세력이 들어왔다고 하고 이후 급락이 나오면 세력이 빠져 나갔다는 표현을 합니다. 현실적으로 주식 차트만 보고 세력이 들어왔다 세력이 나갔다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든걸로 압니다. 만약 차트만 보고 그걸 알수 있다면 돈 벌기가 정말 쉬울겁니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버는 고수들은 가능할수 있지만 클쎄요 그 수준까지 가보지 못한 저는 정말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 작전에서 나오는 정보 역시 우리가 흔히 주식시장에서 접할수 있는 정보 입니다. 주변사람들이 너에게만 알려주는건데  어떤 주식이 이번에 세력이 매집했고 조만간 가격을 크게 올릴꺼라면서 매수를 권유하는 장면은 우리 주변에 늘 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알수 있는 정보가 얼마나 이용가치가 있을만한 정보인지 뉴스에서 나오는 정보가 과연 이후 주식 상승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정보인지 판단하는것은 일반 사람들은 알기 너무 너무 힘든 일 입니다. 저 역시 주식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지만 아직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고 이 영화 작전은 이러한 부분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해주는 영화 입니다. 박용하의 마지막 작품이여서 많이 아쉽지만 재미도 있고 주식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알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